작성일 : 16-05-07 18:55
0505_꿈에그린소풍_1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10  
 
어린이날, 아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꿈에 그린 소풍'은 이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멋진 장난감과 예쁜 옷도 좋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원하는 건,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오늘 하루 너희를 위해 희생하마! 재밌는거 한번 시켜주지'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서 같이 뛰고 놀며 소통하는 시간,
그래서 아이 뿐 아니라 함께 하는 부모님에게도 즐거운 시간.
그런 시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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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 어린이날, 초록이 아름다운 남이섬에서,
환경학교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준비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연휴가 길어지고 신청을 취소하는 팀이 생기면서
생각보다는 적은 인원이 함께 하게 되었지만,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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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세 가족과 함께 한 특별한 시간 '꿈에 그린 소풍'
행복한 기운이 물씬 나는 현장 스케치를 전해드립니다.
 
 
 
 
우리는 먼저 인사를 나누었어요.
너른 잔디밭에 모여 손과 손으로, 등과 등으로, 어깨와 어깨로 만나며
쑥스럽지만 반가운 마음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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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본격적인 운동회를 위한 몸풀기를 하였지요.
우스꽝스러운 동작을 서로 따라하며 키득키득 헤헤
긴장했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늦게 도착한 한 가족을 위해 서로 이름 외우기 게임도 하고,
이웃집 연가도시락에서 얻어온 계란판 깔고 앉아 자리바꾸기 놀이도 하고,
신나게 뛰어다니며 어부그물놀이도 하였어요.
아이, 어른, 참가자, 진행자 할 것 없이 모두가 신나는 시간.
모두의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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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에코운동회를 시작할 시간이에요.
먼저 재활용 플라스틱컵으로 만든 열매통을 가족별로 나누어 가졌습니다.
열매통 관리자도 정하고 모둠 이름도 정했어요.
에코운동회 승리의 열쇠는 바로 메타쉐콰이어 열매!
열매를 많이 얻은팀이 우승팀이 됩니다.
, 이제 시작해 볼까요?
 
 
 
 
첫번째 놀이는 도토리를 구해줘!
동물과 사람 손을 피해 도토리를 발아할 수 있도록 천을 함께 움직여요.
동물들이 먹는 것은 세번까지 괜찮지만,
사람 손에 닿으면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어려운 게임이라 생각했는데..
모든 팀이 10개 이상의 도토리를 발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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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물통 나르기가 이어집니다.
모두가 함께 쓰는 생명의 물을 소중하게 옮기는 놀이에요.
가장 늦게 돌아왔지만, 한방울의 물도 버림없이 소중하게 다뤄준 예린이네가
가장 많은 열매를 받았습니다.
열매를 받은 예린이 얼굴이 정말 환~하네요.
참여자들의 밝은 얼굴에 진행하는 교사들도 신이 납니다
 
 
 
 
언제 쓸까 하고 차곡차곡 모아두었던 펫트병의 활약 시간!
반정도만 물을 담아 신발 던지기 놀이를 합니다.
모두가 남이섬 청솔모만큼 민첩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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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풍엔 보물찾기가 빠질 수 없죠!
색칠한 메타열매를 곳곳에 숨겨두었습니다.
특별히 황금열매도 두개!
누가 찾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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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학교로 돌아와 함께 한 열매 시상식!
하나, , ...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매를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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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이네 가족이 가장 많은 열매를 모아 열매상을 거머쥐었지만,
승현이네와 예린이네가 황금열매를 찾아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선물도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가지니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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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글자 소감 말하기에서 서연이네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슈퍼짱좋다!'
슈퍼 짱 좋은 기분으로, 1부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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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준비해온 도시락을 가지고 섬으로 사라집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알려린 대로 자연물 수집도 잊지 않았어요.
이제 '상상과 창작의 시간'으로 들어갈 시간이에요.
 
 
 

 
어떤 작품을 만들까 가족끼리 상의한 뒤, 작업에 들어갑니다.
여기저기 재료를 배치해보고, 필요한 나뭇가지는 현장에서 톱질도 합니다.
나무열매, 씨앗, 가지, 이파리..
자연이 준 모든 것들이 훌륭한 창작 재료가 됩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이 함께 하니 더 보기 좋아요.
 
 

 
놀랍게도, 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탄생하였어요!
 
 

 
가족별 작품 발표도 합니다.
남이역, 기찻길, 남이섬환경학교라는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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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