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5-08 10:37
0505_꿈에그린소풍_2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19  
 
 
 
다음은 미리 공지하지 않은 비밀 프로그램 시간이에요.
부모님, 아이들이 따로 모여 속닥속닥 비밀작업을 시작합니다.
 
 

아이들과는 어버이날 카드만들기를 진행했어요.
남이섬에서 모아 말린 나뭇잎들로 카드를 꾸미고, 그림도 그려 넣었지요.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장문의 편지를 쓰던 우빈이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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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과는 아이들에게 줄 상장을 만듭니다.
제목도 내용도 부모님이 직접 정하고 쓰는 '세상에 딱 하나 뿐인 상장'입니다.
오늘 함께 활동하는 동안 새롭게 발견한 아이의 장점,
칭찬해주고 싶은 점을 상으로 만들어달라고 제안드렸습니다.
환경학교에서 미리 만든 샘플(오른쪽)보다 훨~씬 멋진 다섯개의 상장이 탄생했습니다.
 
 
 
 
부모님이 만든 상장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입니다.
환경학교에서는 모기관인 환경교육센터에서 발간한 어린이 환경놀이책과
씨앗목걸이를 부상으로 준비했어요.
 

 
 
쑥스러워 도망 간 녀석도 있지만,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행복한 얼굴입니다.
준비한 교사들 마음도 뿌듯해지는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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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헤어질 시간, 즉석카메라로 가족 사진 한장씩 찍어 마지막 선물을 전합니다.
함께 한 모두에게 '꿈에 그린 소풍'이 되었길 바라며, 인사를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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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사람 많은 어린이날,
소수의 참여자를 위해 적지 않은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는 게 좋은 판단인지
잠시 고민을 했었습니다.
 
현장 신청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장 참여를 문의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받지 않았어요.
 
단시간에 이뤄지는 체험 프로그램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지만
과정과 소통이 생략된 만남은 딱 그만큼의 관계와 배움이 가능합니다.
 
짧은 과정이었지만 우리 모두는 관계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 만들었어요.
넉넉한 자연, 환경학교의 고민과 제안에 응답해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세 가족과 보조교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참가 가족의 후기를 끝으로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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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남이섬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꿈에 그린 소풍"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어린이날에 이런 프로그램 체험을 할수 있었다는게 행운이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만들어준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가장 좋았던 체험이 자연물 창작프로그램이었어요~
박람회나 놀이동산같은데 가면 아이들만 만들기같은 체험들 하고
우린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어요~
또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서둘러 만들고 일어났었는데..
가족 모두 함께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고 도우며 무언가를 만들어갔던게
가족을 더 끈끈하게, 가족애를 다시 느낄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또 하난 만들기를 하면서 아이들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우빈이가 상상력이 풍부하고 손재주가 있단걸 알았고
서연인 다른 사람들이 잘 만들수 있도록 소품을 찾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보조자의 역할도 잘 하는걸 알았답니다~~ 
우리 가족에게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준 남이섬 환경학교 선생님~~
감사합니다^^
 
- 우빈+서연이네 가족, 박지영님 -
 
 
 
이번 행사참여로 느껴지는 바가 많았습니다.
늘 어린이날 마다 선물 사주고, 맛난거먹고 했던게 대부분 이었던거 같애요.
그래도 이번엔 아이와 함께 움직이고 웃으면서 보낸거 같아 무지 좋았어요.
원래 운동회라 함은 아빠들의 전유물인 줄 알았는데
에코운동회는 과하지 않은 움직임으로 부담스럽지 않아서 넘 좋았어요. .
오랫만에 맛난 도시락도 싸보고. . 강을 바라 보면서 먹었던 음식 짱!  맛있었구,
창작물 활동도 항상 아이  하는것만 구경했는데
같이 참여하므로 아이의 상상력도 느껴보고 즐거웠네요.
생각지도 않던 선물도 넘 감사했습니다.
 체험 다녀온후 아이가 한참을 선물로 받았던 책을 보면서 재밌어 했습니다.
 담번 어린이 날에도 아이와 몸으로 부딪히며 활동할 수 있는 체험으로
 알아보고 싶을 정도로이번 행사가 넘 만족스러웠습니다.
우리아이가 젤 어렸어서 더 신경을 많이 써 주셨던것 같네요.
 잘 이끌어 주셨던 선생님들께도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담에 이런 행사가 아니더라도 남이섬 가면 놀러갈께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예린이네 가족, 장지현님 -